제주경찰청 화재 하루 만에 국과수 현장 감식

제주경찰청 화재 하루 만에 국과수 현장 감식
  • 입력 : 2017. 11.24(금) 10:3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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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발생한 제주경찰청 건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가 현장 감식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3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제주경찰청 화재 현장 감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오후 8시 35분쯤 제주경찰청 본관 건물에서 불이 나 지하 변전실과 2층 회의실 등을 태우고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변전실 내 UPS(무정전전원장치) 장비의 배터리와 방송영상설비 등이 소실되는 등 기자재가 불에 타 약 5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불이 UPS 배터리에서 시작돼 2층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현장 감식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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