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둘레길 따라 1박2일 에코힐링

한라산둘레길 따라 1박2일 에코힐링
제주트레킹지원센터 등 주최
천아숲길~돌오름길서 백패킹
내달 12일까지 세 차례 열려
  • 입력 : 2017. 10.22(일) 18:2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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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주지부와 한라산둘레길안내센터가 지난 21~22일 천아숲길~돌오름길에서 한라산둘레길 에코힐링 안심 백패킹을 진행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1박2일 야영하며 한라산둘레길의 가치와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주지부(지부장 강만생)와 한라산둘레길안내센터가 지난 21~22일 진행한 '2017삼다수와 함께하는 한라산둘레길 에코힐링 안심 백패킹'이다.

백패킹은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를 말한다. 주최측은 트레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이래 올해로 3회째 참가자를 모집해 한라산둘레길 백패킹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돌오름길, 천아숲길, 수악길, 목장길 구간을 돌아본다. 숯가마터, 궤, 4·3주둔소 등이 있는 코스로 한라산둘레길 속에 녹아있는 자연과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정으로 짜여졌다.

지난 1회차 행사는 천아숲길~돌오름길에서 실시됐다. 첫날 저녁에는 한라산둘레길 숲속 음악회도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겼다.


한라산둘레길 에코힐링 안심 백패킹 2회차 행사는 이달 28~29일(동백길~수악) 열린다. 3회차는 11월 11~12일(사려니숲(붉은오름 방면)~수악길)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738-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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