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2017투어리즘' 도록 발간

'제주비엔날레 2017투어리즘' 도록 발간
  • 입력 : 2017. 10.22(일) 18:1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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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이 12월 3일까지 '투어리즘'을 주제로 열고 있는 '2017제주비엔날레' 도록을 발간했다.

이번 도록에는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의 '사회예술 프로젝트, 제주비엔날레의 탄생', 김지연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의 '( )를 위한 관광'이란 제목의 글을 시작으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서귀포시 원도심 이중섭거리, 제주시 원도심 예술공간 이아 등 5개 코스별 출품작을 소개했다. 지난 15일 알뜨르비행장에서 진행된 무용가 김미숙씨와 제주춤예술원의 퍼포먼스 장면을 포함 300여쪽으로 묶였다. 말미엔 작가 약력을 실었다.

김준기 관장은 도록을 여는 글에서 "대한민국에는 10개가 넘는 비엔날레가 존재하고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놓고 비엔날레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비엔날레병, 비엔날레 물신화 현상을 떨치는 길은 국제주의의 미망으로부터 이탈해 지역성을 기반으로 나아가는 게 상책"이라고 적었다.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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