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통합대응 역량강화 안전한국훈련

재난대비 통합대응 역량강화 안전한국훈련
10월 30일~11월 3일 제주도 일원 실시
  • 입력 : 2017. 10.22(일) 14:3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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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되고 있고 2015년부터는 현장훈련 강화를 위해 5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 도, 행정시, 해경, 경찰, 군, 소방, 민간단체 및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훈련으로 지역별·분야별 특성에 맞게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을 상정해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골든타임 내 주민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전 초동 대처역량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체감형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사고와 9·12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이후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감안해 어린이 스스로 기획·실행하는 재난안전훈련, 도내 재난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도민 체험단 운영 등 국민체감훈련을 대폭 확대, 도민 스스로 재난대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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