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2018학년도 입시경쟁률 1.46대 1

제주외고 2018학년도 입시경쟁률 1.46대 1
새 정부 출범 후 일반고 전환 논란 영향 분석
  • 입력 : 2017. 10.20(금) 11: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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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의 2018학년 입시 경쟁률이 1.46대 1을 기록했다.

20일 제주외고에 따르면 19일까지 이뤄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했다.

최근 3년간 제주외고의 입시 경쟁률은 2016년도 2.07대 1, 2017년도 1.96대 1에 이어 내년도는 1.46대 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제주외고에 대한 일반고 전환 논란이 주요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학과별로는 일반전형 20명과 사회통합 5명 등 25명을 선발하고 있다. 영어과에는 일반전형 42명과 사회통합전형 3명이 원서를 냈다. 스페인어과에는 일반전형 33명, 사회통합전형 5명이 지원했다. 중국어과에는 일반전형 모집인원에 미달한 19명과 사회통합전형 4명이 원서를 내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본어과에는 일반전형 32명과 사회통합전형 8명이 지원하며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계 합격자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단계 서류제출은 11월 8~9일에 학교에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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