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 낭만적인 서귀포로 오세요

가을에 더 낭만적인 서귀포로 오세요
21일부터 가을여행주간 이벤트
'가고싶은 명소'1위 올레시장
  • 입력 : 2017. 10.18(수) 17:23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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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어지는 '2017 가을 여행주간'에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이벤트는 국내여행 활성화와 내수 촉진 목적으로 정부차원에서 추진되는 여행주간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준비한 것.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스티커 여행 ▷천지연폭포 가을밤 미니음악회 ▷원도심 게릴라 버스킹으로 구성된다.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스티커 여행'은 공영관광지 8개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 감귤박물관, 이중섭미술관, 서복전시관) 중 2곳을 방문해 해당 지도에 스티커를 붙이고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에코백 등 여행주간 기념품이 제공되는 선착순 이벤트.

 '천지연폭포 가을밤 미니음악회'는 21·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천지연폭포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어쿠스틱, 성악, 색소폰, 기타 연주 등 천지연의 낭만적인 밤과 어울리는 출연진 구성과 타 지역에 비해 따뜻한 서귀포의 기후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물할 계획이다.

 '원도심 게릴라 버스킹'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놀이터와 이중섭거리에서, 23·25·27일 오후 6시30분 동시에 이루어진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가수 중 싱어송라이터, 밴드, 래퍼 등 11팀이 참여하여 평일 저녁에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은 공동으로 지난 9월 18∼30일까지 '올가을, 가고 싶은 서귀포?'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741개의 댓글이 올라왔으며 1위는 270건의 댓글이 달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차지했다. 2위는 성산일출봉(104건), 3위 중문지역(49건), 4위 쇠소깍(47건), 5위 천지연폭포(36건) 순으로 나타났다. 6위에는 중문면세점(30건), 7위 정방폭포(22건), 8위 이중섭거리(21건), 9위 외돌개(18건), 공동 10위 카멜리아힐·새연교·주상절리(16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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