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관광정책 포럼서 섬관광 어워드 도입키로 결정

섬관광정책 포럼서 섬관광 어워드 도입키로 결정
섬관광정책 포럼 위상 재고·섬 관광 장려 목적
국제 마케팅 시 회원지역 민간기업도 참여가능토록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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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섬관광 어워드가 도입되고 국제관광기구와 공동마케팅 진행 시 섬관광포럼 회원지역 민간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제21회 ITOP 포럼이 한국 제주, 일본 오키나와, 말레이시아 페낭 등 7개 국가의 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필리핀 세부에 있는 마르코폴로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문화와 자연유산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 촉진'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내년부터 섬관광어워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섬에서의 관광활동을 장려하고 ITOP 포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다. 섬관광어워드는 섬관광 정책분야, 산업분야, 전문가 분야 등을 나눠 시상되고 시상자들의 성과는 포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섬관광어워드 시스템에 대한 세부내용은 내년 6월 열릴 실무자회의에서 논의된다.

 또한 실질적인 경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국제관광기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마케팅을 진행할 때 ITOP 포럼 회원지역 지방정부 뿐만 아니라 회원지역 민간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내년 섬관광정책포럼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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