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장비 점검 실시

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장비 점검 실시
  • 입력 : 2017. 10.15(일) 14:0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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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안전한 화장실 문화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장비를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일부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촬영음 카메라 대신 무음 카메라 앱 등을 이용할 경우 촬영 사실을 인지할 수 없어 적발 및 단속 등에 많은 어려움 점을 감안해 동부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탐지기(전파탐지형, 렌즈탐지형)를 이용해 화장실내 불법촬영장비(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 조사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된 화장실은 비상벨 오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난 8월에는 함덕해수욕장 등 11개 주요 해수욕장에 화장실 거울 크기에 맞게'스마트폰 카메라 촬영화면'을 연상시키는 랩핑을 설치해 이용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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