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제 실시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제 실시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탑승일 14일전부터 가능
  • 입력 : 2017. 09.22(금) 17:14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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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사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말ㆍ공휴일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매년 가을 단풍철과 겨울 주말이면 관광곤도라를 이용해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눈꽃 산행지로 손꼽히는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기 위한 인파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선다.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20여분 만에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관광객 및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때문에 관광곤도라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나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주말ㆍ공휴일에 한해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2일 "인터넷 예약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탑승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며 "탑승일자와 시간을 지정하여 예약하면, 예약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당일 탑승시간 30분전까지 매표소에서 예약 문자를 제시 후 결제한 뒤 티켓을 발권받아 탑승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풍이나 낙뢰 등의 기상상황에 의해 당일 운행이 불가한 경우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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