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15명 참여

제주도, ‘2017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15명 참여
  • 입력 : 2017. 09.21(목) 10:38
  • 김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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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17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제주도에서는 고령층 6명, 장년층 1명, 장애인 4명, 결혼이민자 4명 등 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334명(장애인 124명, 결혼이민자 40명, 고령층 114명, 장년층 56명)이 참가하여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모바일기반의 정보검색 및 모바일 기기 활용 등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9월 4일과 5일, 도 정보화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예선대회를 치루어 총 15명이 최종적으로 제주 대표로 확정되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응시자격은 전국 등록 장애인, 고령층(65세이상), 장년층(55세~64세) 및 결혼이민자이다.

지난 2003년 전국장애인정보검색대회로 출발한 이래 지금은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경진대회로 통합 개최하고 있으며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에 대한 교육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해소라는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해왔다.

대회 시상으로는 부문별로 성적우수자에게 국무총리상 3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8점,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8점 등 총 56점의 상을 수여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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