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조직·재정권 마련 방안 모색

제주 자치조직·재정권 마련 방안 모색
도의회 법·제도개선연구회 22일 정책토론회서 논의
  • 입력 : 2017. 08.21(월) 11:39
  • 이상민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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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법·제도개선연구회(대표 김명만 의원, 부대표 현정화 의원)는 22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헌법 개정에 즈음한 자치조직권 및 자치재정권 마련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정순관 순천대학교 교수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주영 제주대학교 교수,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나용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지정 토론을 벌인다.

김명만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획기적인 자치분권 추진이 선정되고,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만큼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 자치분권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관홍 도의회 의장도 "이번 토론회에서 제주도가 헌법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구체화 돼 제주가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로 한걸음 더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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