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맑은 뒤 흐림… 주말 비날씨 이어져

18일 맑은 뒤 흐림… 주말 비날씨 이어져
  • 입력 : 2017. 08.18(금) 11:03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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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인 19일 밤에 시작된 비가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8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최저기온은 24~25℃, 낮 최고기온은 30~31℃로 예상된다.

 또 기상청은 "주말인 19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튿날인 20일까지 계속된다"며 "20일 낮부터 저녁까지 잠잠해진 비는 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19일 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에도 비가 오겠고, 그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낮 최고기온이 31℃까지 올라 야외활동 시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20일부터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에 해당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피해에 유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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