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월 초여름 무더위 스포츠로 '이열치열'

제주, 7월 초여름 무더위 스포츠로 '이열치열'
만덕배 전국 여성축구·전도 배드민턴 등 7개 대회 개최
  • 입력 : 2017. 06.29(목) 15: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제주가 승부의 열정을 불태우는 스포츠대회를 통해 '이열치열'에 나선다.

나눔과 강인한 제주 여성의 상징인 김만덕을 기리는 '제4회 만덕배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제1회 제주도하키협회장배 국제하키대회가 6~11일 제주국제대 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 눈높이컵 생활체육 전도 배드민턴 대회도 15~16일 양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국 고교축구 선수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제25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도내 대회로 유도, 태권도, 볼링대회 등도 함께 마련된다. 제18회 제주도지사기 전도 유도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일 제주도유도회관에서, 제51회 제주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 겸 제32회 회장기 전도태권도 대회가 8~9일 1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도볼링협회의 주관으로 제27회 제주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도 15~16일 개최된다.

이밖에, 현재 K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의 홈경기 3개도 빼놓을 수 없다. 12일 리그 1위 전북과의 열전이 있고 16일 서울전, 22일 포항전이 예정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1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