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출신 캐스팅 화제 영화 보안관 '흥행 기록 깬다'

경상도 출신 캐스팅 화제 영화 보안관 '흥행 기록 깬다'
  • 입력 : 2017. 04.28(금) 12:41
  • 조흥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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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안관 스틸사진.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보안관'의 출연 배우들이 무대 인사차 부산을 방문, 28일 오후 8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대규모 야외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형주 감독과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재영 등 영화의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상영 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에서 동네 보안관인 대호 역을 맡은 이성민은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다"며 "다 같이 부산에 무대 인사를 가는데, 계속 서로 연락하며 기대를 하고 있는데 마치 수학여행을 가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영화 보안관 스틸사진.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컬수사극이다.

특히 부산 출신, 김형주 감독을 포함해 주연 이성민(경북 봉화), 조진웅(부산), 김성균(대구)부터 조연 김혜은(부산), 배정남(부산)까지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예고편에 공개된 자연스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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