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공급사업 첫 삽

천연가스 공급사업 첫 삽
27일 애월항서 착공식
  • 입력 : 2017. 04.28(금)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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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주 애월항 액화천연가스 기지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희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주 애월항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LNG 기지 공사는 7만 4786㎡ 규모의 애월항 매립부지에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t의 천연가스를 보낼 수 있는 설비를 건설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2019년 8월까지 제주도에 LNG기지와 배관망을 건설한 후 연간 약 35만t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도 내 약 2만5600가구, 260개소 사업장이 혜택을 받게 되고, 300㎿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발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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