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 업소돌며 업무방해 동네조폭 구속

입력 : 2017. 03.27(월) 16:38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서귀포시 지역 식당을 돌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동네조폭 이 모(51)씨가 엄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쯤 서귀포시 모 식당을 찾아 며칠전 이곳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는데 사과하지 않는다며 소주병을 던지는 등 손님들에게 여기는 썩은 음식을 판다며 소리치는 등 약 30분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와 함께 이씨는 올해 1월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내의 지역 미용실, 단란주점 등 총 6개 업소에서 업무방해, 특수절도미수, 야침절도, 재물손괴, 상해 등의 혐의 등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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