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취업지원교육 활발

다문화가정 취업지원교육 활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주문화관광통역해설사 수강생 모집
  • 입력 : 2017. 03.24(금) 15:05
  • 김정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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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는(센터장 오명찬)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지원 교육으로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주여성들의 다양한 취업지원 욕구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제주글로벌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교육인 제주문화관광통역해설사 양성과정을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역사문화를 올바르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당당하게 제주도를 소개하고 홍보하여 신뢰감은 물론 이주여성들에게도 더없이 뿌듯한 양질의 일자리가 될 것이다. 이에 제주글로벌센터는 2012년부터 제주문화관광통역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 중 인기가 가장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요즘 증가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이주여성들의 역할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컴퓨터ITQ자격증대비반, 한식조리사, 생활요리지도사, 포크아트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커피바리스타, 옷수선사, 자동차운전면허 등 실기 위주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의 경제자립과 제주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및 다문화가정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오명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지원은 초기입국 과정과 더불어 3~4년 지난 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결혼이민 이후 취업을 하고 싶어도 질 높은 일자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 많은데 취업지원교육을 통한 소득 창출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지원교육과정은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에서 5개월이고 애기를 업고 오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애기돌보미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64) 727-2114.

(http://www.multicultur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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