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해녀축제… 추석 연휴에 열린다

제10회 해녀축제… 추석 연휴에 열린다
제주도, 9월30~10월1일 해녀박물관서 개최
  • 입력 : 2017. 03.24(금) 11:20
  •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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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0회를 맞는 제주 해녀 축제가 추석 연휴인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2일간 해녀 박물관과 그 주변 일대에서 열릴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해녀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주 해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첫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축제를 이같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에서 귀성 도민과 관광객을 겨냥한 해녀 공연과 타 지자체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공연팀 초청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축제 전날에는 전국 7개 시·도 출향 해녀와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표하는 해녀들이 참석하는 '한국 해녀의 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출전 해녀 간 무리한 경쟁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돼 폐지됐던 해녀 물질을 재단장해 재연 형식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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