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이번 주말부터 실전 모의고사

신태용호, 이번 주말부터 실전 모의고사
U-20 대표팀 4개국 대회 출전
  • 입력 : 2017. 03.24(금)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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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9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온두라스·잠비아·에콰도르

오는 5월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축구대표팀이 이번 주말부터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다.

U-20 대표팀은 25일 개막하는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해 실전 경기력을 점검한다.

신태용호는 개막 당일인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온두라스는 북중미 예선을 미국에 이어 2위로 통과한 강호다.

온두라스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U-20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최종전인 잉글랜드와 맞대결이 벌어지는 곳이라 선수들이 미리 그라운드를 밟아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온두라스전에 이어 27일에는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30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에콰도르와 4개국 대회 최종전을 벌인다.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을 2위로 통과한 팀으로 당시 대륙예선 4위에 그친 본선 상대 팀 아르헨티나를 대비해 이번 대회에 초청했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012년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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