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마을사업 전략적 홍보 나선다

창의적 마을사업 전략적 홍보 나선다
서귀포시, 전문가 합동 평가단 구성해 심사
  • 입력 : 2017. 02.28(화)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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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우선 지난 5년 동안 추진된 자립마을 육성사업 49건·36개 마을에 대해 전문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의 공동체성, 수익성, 공익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우수마을 상위 3개 마을에 대해서는 재정 인센티브를 최우수 1개 마을에 400만원, 우수 2개 마을에 각각 3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또 상위 15개마을에 대해서는 홍보마케팅 인센티브 지원으로 마을네이밍브랜드 개발, 우수마을 책자 및 리플릿 제작 배포, 찾아가는 홍보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교육,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수마을 15개 마을에 대해서 마을별 역사·문화적 특성 및 자원을 반영한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네이밍 브랜드를 발굴해 마을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정문석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은 "그동안 마을별 자체 자원 및 관광체험 등에 대한 단순한 홍보에 그쳤으나,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된 체계적인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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