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자연을 지키는 시민문화의 운동꾼이 되자

문화와 자연을 지키는 시민문화의 운동꾼이 되자
  • 입력 : 2017. 02.25(토) 14:33
  • 정신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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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라문화보존회, 금년도 정기총회에서 김재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탐라문화보존회, 금년도 정기총회에서 김재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탐라문화보존회 소속 회원들은 탐라 천년의 찬란한 우리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지키고 일깨우는 시민문화 운동꾼이면서, 무분별한 개발논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유형, 무형 탐라문화의 감시자로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는 24일 저녁 7시 제주미래컴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탐라문화보존회 주최, 금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문화와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제주인의 도리요, 의무임을 자각하고 청정지역을 지키는 파숫꾼이 될 것을 재확인함으로써 비롯되었다.

지금부터 24년 전에 발족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이 탐문회(회장 김재호)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작년도 회계 7천3백만원의 결산 및 금년도 회계로 7천2백만원의 예산안을 무수정 통과로 원안을 의결 처리했다.

그런데 이 탐문회 모임단체는 해마다 매달 셋째 일요일을 택하여 도내 답사와 아울러 자연보호활동을 알차게 전개하는 한편 해외문화유적 답사, 도외 올레길 비교답사 및 저명인사의 문화특강, 세미나 각 1회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탐문회는 탐라순력 회지 제6호로 출판한 책자를 참석회원 81명 각자에게 배포했는데 이는 격년제로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회원제로 운영하면서 79명의 이사를 포함 226명의 등록회원을 보유하는 일방, 제주시가 주최한 박물관 대학 시민강좌나 제주대 역사문화 박물관대학을 수료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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