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항공수송실적 ‘껑충’

1월 항공수송실적 ‘껑충’
제주공항 전년대비 16%↑
  • 입력 : 2017. 02.22(수) 00:00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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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의 하루평균 이용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했다.

21일 1월 제주공항 항공수송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공항 일일평균 이용객은 국내선 6만8997명, 국제선 6021명 등 모두 7만49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일일평균 이용객 6만4670명과 비교했을 때 16% 증가한 수치다.

매년 1월 일일평균 제주공항 이용객 수는 2014년 4만9041명, 2015년 6만1183명, 2016년 6만4670명 등으로 증가추세다. 이에 공급석도 일일으로 평균 8만4315석으로 전년대비 9230석 늘어났다.

제주를 오가는 공급좌석이 늘었지만 빈좌석을 찾아보긴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일일평균 탑승률은 88.9%로 지난해 86.1%보다 2.8%p 상승했다.

특히 국내선의 경우 일일평균 공급되는 7만6300석 중 6만8977석이 차 탑승률이 90.4%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3.5%p나 증가한 셈이다. 반면 국제선의 탑승률은 지난해 78.5%보다 3.4%p 감소한 75.1%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달 항공사별 국내선 항공운송률은 제주항공, 진에어 등 LCC가 61%로 가장 높았고, 대한항공 20.1%, 아시아나 18.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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