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U-18, 금석배 첫 우승컵 사냥

제주유나이티드 U-18, 금석배 첫 우승컵 사냥
22일 오후 12시30분 서울 보인고와 격돌… 창단 첫 우승 도전
  • 입력 : 2017. 02.21(화) 17:2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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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U-18 유소년팀(이하 제주U-18팀)이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사상 첫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의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제주 U-18팀은 지난 11일 군산에서 열린 제27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9조에 속한 제주U-18는 전주 영생고(4-2), 영광FC U-18(1-1 무), 충남기계공고(4-1)를 맞아 2승1무를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제주 U-18팀은 불패신화를 이어가며 인천 하이텍고(3-0), 서울 중경고(4-0), 인천 대건고(3-0) 등 만만치 않은 강호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백승우는 6골(조별리그 포함)로 득점왕을 일찌감치 차지하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 U-18팀은 22일 오후 12시30분 서울 보인고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한동진 감독은 "대회 첫 참가에도 선수들이 강한 의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마지막 결승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선수들과 함께 전력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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