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다수인 민원 사전검토제 운영 활성화

복합·다수인 민원 사전검토제 운영 활성화
  • 입력 : 2017. 02.21(화) 14:4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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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복합적이고 다수인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사전검토제'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처럼 복합·다수인 관련민원 사전 검토제를 적극 운영해 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민원은 처리기한 7일 이상이면서 2개이상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대규모 개발행위, 5인이상 다수인 관련 민원, 기타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민원에 대하여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한 사전 검토제를 운영하고 있다.

 증가하는 건축민원, 개발에 따른 진정, 다수인 민원 등 민원 욕구가 다양화 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민원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부시장 주재로 전국장, 관련 실·과부서장이 모여 민원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예기치 못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부서간 사전 검토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동주택 건설사업, 개발행위, 초지전용, 대지조성, 진정민원 등 총 13회 24건에 대한 사전검토제를 운영해 민원처리 방향 제시, 민원 불허 처리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안 모색으로 질 높은 민원해결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다수인 민원 사전검토제를 적극 활성화 해 부서간 업무 공유는 물론 민원처리의 공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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