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 1만번째 전입자 래요"

"우리가족이 1만번째 전입자 래요"
서귀포시 대천동 인구 1만명 돌파 이벤트 열려
경기도 광주서 전입한 이기석씨 가족 '행운'
  • 입력 : 2017. 02.21(화) 14:06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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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동장 원찬영)은 21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천동 인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1만번째 전입자 가족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정화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만번째 가족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이주한 이기석씨 가족이 행운을 얻었다.

 대천동은 주민센터 앞마당에 1만번째 가족의 이름으로 식목행사를 갖고 축하 기념품과 꽃다발도 전달했다.

 대천동은 강정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단지의 입주, 혁신도시 관공서·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이주 및 강정 해군기지 근무자들의 이주 등으로 인해 작년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 말 인구 8980명에서 약 40여일만에 인구수가 1250명 증가해 현재 1만230명이라고 전했다.

 원찬영 동장은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대천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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