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2년전 어느 여름날...

김소영 아나운서, 2년전 어느 여름날...
  • 입력 : 2017. 02.21(화) 10:23
  • 온라인뉴스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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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간판 아나운서인 김소영이 화제몰이다. 그녀는 방송인 오상진과 오는 4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이름 석자를 널리 알린 것은 그녀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면서다. 그녀가 고른 프로는 바로 복면가왕.

지난 2015년 여름 그녀는 복면가왕에 ‘호남선’이라는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다.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노래를 들은 연예인판정단에선 걸그룹출신일 것이라는 추론도 했다. 많은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그녀일것이라고 추측한 판정단은 어느누구도 없었다.

그녀가 복면을 벗는순간 판정단은 기절초풍할 정도로 놀랐다. 예능 나들이가 처음이었던 그녀는 정체를 드러낸뒤 부끄러운 듯 수줍게 웃어보였다.

그녀도 당시 기분을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남겼다.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복면 벗고나니 많이 부끄럽네요! 저 많이 어설펐죠? 지켜봐주셔서 고맙습니다”고 글을 달았다.

그녀의 팬들은 “역대급 반전” “노래듣고 너무 놀랐다” “복면가왕 보다 깜짝 놀랐다” “같은 여자가 봐도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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