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제주도내 입주 아파트 쏟아진다

3~5월 제주도내 입주 아파트 쏟아진다
1117세대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배 늘어
대부분 전용면적 기준 60~85㎡ 규모
  • 입력 : 2017. 02.20(월) 15:0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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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오는 3~5월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3배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주택 인·허가를 받거나 착공한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일각에서 주택 공급과잉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1117세대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입주물량인 371세대에 비해 201.1% 증가한 규모다.

 3월 서귀포시 강정동 유승한내들(499세대)을 시작으로 중문하이빌(109세대), 제주시 오라2동 헤르지아하임(84세대), 일도2동 캐슬휘닉스(6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아이진아파트(24세대)와 오라1동 드림위더스빌 29차(29세대)가 각각 입주한다. 5월에는 서귀포시 서호동 광진블리스힐(64세대), 서홍동에 예가빌(29세대), 토평동에 서귀포 데이즈힐(33세대)과 제주시 봉개동 현&수 빌리지(80세대), 이도1동 네오하임9차(28세대), 신촌리 제주아름숲(28세대), 이호2동 엘리시아(48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봄철 입주를 앞둔 도내 아파트 중 153세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용면적 기준 60~85㎡ 규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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