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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노선 이용객 만족도 92%.. 운항 횟수 불만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외 여객 설문조사 결과
누적 탑승률 평균 88%..해외 출발 외국인 35.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9.09. 14:24:05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한라일보] 지난 5월 취항한 제주-인천 노선 이용객들 대부분이 만족도가 높지만 운항횟수가 적다는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제주노선이 첫 운항을 시작한 지난 5월16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해당 노선을 이용한 국내·외 여객 총 1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주 거주 내국인의 재이용 의향 및 전반적 만족도가 모두 92%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개월간 누적 탑승률(5~8월)은 인천→제주 노선 83.6%, 제주→인천 노선 93.3%로 평균 88.5%를 기록했고 만족도도 인천→제주 노선 제주 외 거주 내국인 81.6%, 제주 거주 내국인 83.6%, 외국인 86.9%가 '전반적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제주→인천 노선은 제주 외 거주 내국인 91.0%, 제주 거주 내국인 92.3%, 외국인 92.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재이용 의향의 경우 인천→제주 노선은 모든 응답자가 80%대의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제주→인천 노선도 60~96%대의 재이용 의향을 밝혔다.

이와함께 인천공항과 지방을 잇는 국내선을 통해 국제-국내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정부 항공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실제 설문조사에서 인천→제주 노선 이용 외국인의 경우 35.6%가 해외 출발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했고 이 중 51.5%가 다시 인천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국내선의 외국인 비율은 통상 10% 수준인데 반해 인천-제주 노선의 외국인 비율은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외국인의 출발 국가는 중국(33.7%), 미주(18.3%), 일본(15.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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