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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 개막
오는 9~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8.30. 11:25:29
[한라일보] '2026 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주간은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그동안 분야별로 개최해 온 환경 포럼과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과 박은식 산림청장,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주한 싱가포르·핀란드·케냐 대사 등 국내외 환경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세계은행(WB)과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글로벌콤팩트, 세계자연기금(WWF),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환경단체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도 참여한다.

첫날인 9일에는 세계기후경제포럼,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제주환경교육도시포럼,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포럼이 막을 올린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공식 개회식에 이어 '제주국제환경포럼' 메인 세션과 '글로벌 세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나무가치포럼'이 열린다.

메인 세션은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순환경제 2.0'을 주제로 열린다.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과 프랭크 조초 호주국립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에 나서고, 제주도,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정책 해법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산업 전략과 국제 금융의 역할을 짚는 세션,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실천 방안을 찾는 미래세대환경포럼이 이어진다.

국제기구 세션에서는 세계경제포럼(WEF)과 세계은행, 세계자연기금, 녹색기후기금 관계자가 참여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재원 마련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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