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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제주 한라산 일원에서 '한라산 대청결 정화활동'에 나선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와 한라산지킴이, 산악안전대 등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한라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해 한라산에서 수거되는 쓰레기가 30t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 한라산에서 수거된 쓰레기 양은 183.1t으로 집계됐다. 한 해 평균 약 37t의 쓰레기가 수거되는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39.3t, 2022년 38.2t, 2023년 36.3t, 2024년 36.9t, 2025년 32.4t 등이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한라산에서 수거된 쓰레기 양은 11.7t에 달한다. 한라산에서는 음식물과 페트병, 비닐, 포장지 등의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탐방로 주변과 정상부, 고지대 화장실 등에 버려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달 탐방로, 주차장, 진입로, 도로변 등 주요 구간을 정비하는 '한라산국립공원 대청결의 날'을 운영한다. 한라산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다시 가져가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라면 스프와 물을 절반씩만 사용해 라면 국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흡연, 음식물·쓰레기 투기, 무단입산, 음주 행위가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행 중 방치된 쓰레기를 발견할 경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전화 064-713-9950∼1)로 신고하면 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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