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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제4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 한라도서관 등 지방자치단체 우수 기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를 운영 중인 제주도 한라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5년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어 보존과 세대 간 문화 전승 실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31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로 종합계획과의 부합도,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를 종합해 우수 추진과제를 가려냈다. 한라도서관의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는 사라져 가는 제주어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잇고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제주어 동화구연 프로그램이다. 제주어를 구사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동화구연 기법 등 전문 교육을 받은 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제주어로 그림책을 읽어준다. 올해는 기존 25명과 신규 15명 등 40명으로 제주어 독서활동가를 꾸려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65세 이상 활동가들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제주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어를 매개로 세대 간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제주어를 확산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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