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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집단갈등조정국 첫발.. 해묵은 민원 전담
지역균형발전 등 파급 효과 큰 국정과제 추진 과정 갈등 선제적 발굴
청와대,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6. 01.28. 09:30:11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집단갈등조정국 출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익위 제공

[한라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균형발전 등 파급 효과가 큰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해 집단갈등조정국을 신설, 적극 대응에 나선다.

국민권익위는 27일 집단갈등조정국 신설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전국 민생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첨예한 집단갈등민원과 함께, 중복·반복되어 관성적으로 계속 제기돼 온 이른바 '해묵은 관성민원'을 전담하여 해결할 조직으로 집단갈등조정국이 오늘(27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집단갈등조정국은 출범과 동시에, 처리결과에 대한 불신이나 불만으로 중복·반복 제기돼 온 관성적 민원, 즉 해묵은 특이민원의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순한 민원 종결이 아닌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설득하면서도, 민원 반복 제기의 원인과 구조를 분석하고, 제도개선까지 연계해 '되풀이되지 않는 민원해결'을 목표로 대응할 계획이다

그동안 다수의 국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관련된 집단 갈등민원은 국민권익위 소속 고충처리국에서 민원내용에 따라 분담하여 처리해왔으나, 앞으로는 집단갈등조정국이 이러한 민원을 전담해 해결하게 된다.

국민권익위는 청와대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을 비롯해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범정부 공공갈등조정 회의의 간사 기관으로서 주요 집단갈등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 고속도로', '지역 균형발전' 등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집단갈등을 사전에 발굴·조정하면서,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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