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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 개최
국비 등 55억 투입 지상 3층 복합시설 완공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입력 : 2025. 11.26. 23:00:00
[한라일보]제주도는 26일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이다.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민, 입주 기업 대표와 근로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름다운 복합문화센터 건물과 하늘 뷰가 잘 어우러져 금능농공단지가 더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해지므로 기업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금능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도내 대정·구좌·금능 3개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같은 해 모두 개소하는 것은 어디에서도 이루지 못한 성과"라며 "복합문화센터 공간이 우리 삶에 긍정적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주고, 금능농공단지가 지속 가능한 융복합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 지역아동 황금도시락 지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6일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미경)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밀박스(황금도시락) 지원 사업' 급간식비 544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가 근로,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주식과 부식을 준비하기 어렵거나, 주·부식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아동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기 어려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도면 '무해한 봉달희' 시책 추진

제주시 우도면사무소(면장 허성일)는 청정 우도 실현과 지역 친환경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무해한 봉달희(봉다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무해한 봉달희(봉다리)'는 주민·관광객이 재사용 가능한 종이가방과 비닐봉투를 기부하면 이를 지역 행사·축제·특산품 포장 등에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시책이다.



월남전참전자회 전방부대 감귤 전달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문숙)는 지난 24일 하례감귤거점 산지유통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방부대 장병들을 위한 감귤 10㎏ 680박스 전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는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8년째 감귤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림·새온양로타리클럽 선착장 환경 개선

한림로타리클럽(회장 고창문)은 지난 22~23일 새온양로타리클럽(회장 전현철)과 함께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양도 및 한림 선착장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두 선착장의 대합실과 승선 계단을 보수하고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2025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는 26일 오전 10시 해양경찰 주요정책 공유를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업무 및 치안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안과제인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대책과 항·포구 여건을 고려한 연안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책토론과 대형함정을 방문해 장비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해 견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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