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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오후 우도 해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차 봉지가 발견됐다. 제주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 우도와 조천 해안에서 잇따라 마약으로 추정되는 차 봉지가 발견됐다. 제주에서 비슷한 형태의 마약이 발견된 것만 벌써 15번째다. 18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8분쯤 우도,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제주시 조천읍 해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차 봉지가 연이어 발견됐다. 각각 해안정화활동을 하던 주민과 해안가를 수색하던 경찰이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곳에서 발견된 차 봉지 모두 1㎏으로, 앞서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됐던 마약 ‘케타민’ 차 봉지와 유사한 형태였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9월 29일 이후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차 봉지 마약이 발견된 이후로 현재까지 15번째, 총 34㎏의 케타민이 발견됐다. 100만명 이상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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