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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호 제9회 작품전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초대작가인 김재호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제주의 연가(戀歌)'가 이달 15일까지 제주시 일도1동에 있는 돌담갤러리에서 열린다. 불혹을 훌쩍 넘은 나이에 오랜 꿈이던 화가의 길로 들어선 지 30년이 됐다는 작가는 '제주의 연가'를 주제로 한라산 중심으로 오름과 들판, 농어촌의 소박한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내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어리목, 빌레왓, 일출봉, 유수암, 오조리, 덕천리, 신엄리, 외도마을, 종달리 등 제주 곳곳의 풍경을 담은 그림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안타깝게도 제주는 전형적이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며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던 그 시절 기억의 창에 남은 장면들을 수시로 떠올린다. 지금의 제주 풍광만이 아니라 세월의 흔적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작가는 2006년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국·터키 국제교류전, 크로아티아·한국현대미술전, 한국현대미술 뉴욕아트페스티벌 등 다수의 국내외 초대전·단체전에 참여했다. 또 대한창작미술협회 제주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전업작가 제주지회 이사, 아름다운 낭만객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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