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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지난달 27일 처음 시행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모바일로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후 사흘 만에 2302명이 약 1억60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본인 인증 후 바로 열람·납부가 가능한 납세 편의 서비스다. 또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안전하다. 시가 이번에 전자고지를 발송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1만4091명(체납액 약 57억원)으로, 이들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가상계좌·ARS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시는 모바일 체납고지 도입으로 종이 고지서 제작·발송에 드는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분실 감소, 개인정보 노출 위험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시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발송 결과를 분석해 이용 편의성과 징수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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