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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내일까지 가끔 비.. 찬 바람 불며 '쌀쌀'
예상 강수량 1~5㎜.. 3일부터 산지 얼음 어는 곳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11.02. 09:35:09

새별오름 억새. 한라일보DB

[한라일보] 11월 첫 휴일 제주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다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일 오전과 4일 새벽에 가끔 비가 내리다 점차 개이겠다.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예상 강수량은 1~5㎜ 안팎으로 많지 않겠다.

2일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가을추위'가 예상된다.

3일부터 4일 새벽사이에 높은 산지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2일 낮 최고기온 18~21℃, 3일 아침 최저기온 8~11℃, 낮 최고기온 15~19℃가 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도 13~15℃ 선에 머물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3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선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등에서 물결이 최고 3.5m로 일겠다.

4일부터는 제주동쪽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밀려오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4일부터 5일사이에 다시 비 예보가 있고 후반에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중반부터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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