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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야생에 적응한 유기견(들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에서 유기견과 방견을 집중 포획한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유기견과 방견으로 인한 어린이 위협과 안전사고을 막기 위해 28~31일 나흘 간 집중포획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획 지역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위미초, 남원초, 표선초, 시흥초, 수산초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시는 들개 주요 번식기인 가을철을 맞아 상습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을 설치해 포획에 나선다. 유기동물 전문포획팀 5명과 공무원 2명을 집중포획팀으로 구성해 포획틀·차량·마취 블로우건·포획틀채·올가미 등의 장비를 동원해 유기견을 집중 포획한다. 또 초등학교 등하굣길에서 소유자 없이 사육장소를 이탈한 방견 단속도 병행한다. 포획한 유기견은 제주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돼 공고 및 보호·관리되며, 방견이 발견되면 소유자에게 과태료(1차 2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유기견 집중포획을 벌여 87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유기견 포획과 함께 유기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등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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