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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가을 알리는 새별오름 억새. 연합뉴스 [한라일보]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제주지방에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9일부터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나 서해상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5~20㎜ 안팎의 비가 추가로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해지겠다. 19일 낮 최고기온 23~25℃, 20일 아침 최저기온 15~17℃, 낮 최고기온 19~23℃가 되겠다. 21일과 22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중산간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12℃ 안팎까지 낮아지는 곳도 있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다. 해상에선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 등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점차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은 비가 그친 다음 주에는 중반 한 차례 비가 내린 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찬 대륙고기압이 내려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22℃ 안팎에 머물러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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