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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연휴 기간 선박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으나 다행히 선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제주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약 28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70.2% 증가했다. 일평균 4만3000여 명이 선박을 통해 제주를 찾았다. 해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달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했다. 종합대책은 선박의 과승·과적 등 무리한 운항과 밀집 영업에 따른 충돌·기관 고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해경은 집중 순찰과 더불에 경비 함정 전진 배치, 기상정보 제공, 유도선 기동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연휴 기간 중 해경은 응급환자 3명을 긴급이송했다. 또 기관고장 선박사고 2건, 테트라포트 추락 등 연안사고 2건 해양사고 총 4건이 발생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사고 예방과 치안활동,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추석 연휴 기간 평온한 제주바다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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