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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제주바다그리기대회가 27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제3회 제주바다그리기대회가 27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가을비는 개회식이 시작될 무렵 서서히 자취를 감췄다. 흐릿했던 하늘은 어느새 맑게 개었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바닷가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가을 특유의 청량한 정취를 더해줬다. 행사는 김한욱 한라일보 사장의 개회식 선포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고성범 과장과 K-water 제주지역 협력단 김향기 부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어 도화지 배부가 시작되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본부석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도화지와 크레파스를 받아 들고 해변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얀 도화지 위로 바다를 향한 저마다의 상상력이 알록달록 펼쳐졌고,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며 대회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오후 5시 종료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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