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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6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부모 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청은 지난 6월 열린 '2025다문화가족 어울림 체험 행사' 참가 가족 중 가족 성장 기록지와 부모 모국방문 계획서를 제출한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최종 심사를 진행했으며, 중국 1가족, 일본 3가족, 캄보디아 1가족, 필리핀 1가족 등 4개국 6가족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항공운임 실비 등 모국 방문에 필요한 여비가 지원된다. 방문 일정은 각 가족별로 지난 8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이뤄지며 한 가족당 최대 5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어머니는 "자녀와 함께 모국을 방문한 지 오래돼 꼭 가보고 싶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녀의 부모 모국방문으로 부모 나라의 문화와 언어네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 및 가치관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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