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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운전dmf 단속 중인 제주서부경찰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에서 면허 없이 운전하다 적발되는 건수가 매년 1000건을 넘어서며 '위험수위'다. 특히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도 적잖은 실정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21~24년) 제주에서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는 연평균 1050.5건이다. 연도별로 ▷2021년 834건 ▷2022년 1054건(전년대비 220건·26.4% 증가, 이하 생략) ▷2023년 1040건(14건·1.3% 감소) ▷2024년 1274건(234건·22.5% 증가)이다. 올해 8월 기준 681건으로 전년대비 53.3% 수준을 보였다. 이 기간에 제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된 인원은 2021년 3만6313명, 2022년 4만9217명, 2023년 6만909명, 2024년 6만7389명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2회 이상 적발자가 2021년 5426명에서 2024년 8624명으로 3년 새 3198명(58.9%)이나 늘었다. 개인형 이동장치(PM)가 2021년 7237건에서 지난해 3만7016건으로 무려 2만9779건(411.5%)이나 급증했다.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도 2021년 4626건, 2022년 5066건, 2023년 5165건, 2024년 4860건 등 지난 4년간 1만9717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474명, 부상자는 2만6675명에 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20~24년) 제주에서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로 16명이 숨졌고 864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도별 사상자·부상자 인원은 2020년 5명·202명, 2021년 4명·177명, 2022년 2명·169명, 2023년 4명·181명, 20204년 1명·135명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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