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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서 27~28일 '어린이 축제 주간' 운영
지질체험·오백장군페스티벌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09.22. 13:59:35
[한라일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 27~28일 제주돌문화공원 일대에서 자연과 설화, 체험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어린이 축제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7일에는 '2025 제주돌문화공원 지질체험축제'가 열린다. '돌멩이 놀멍, 나도 이제 돌멩이 박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도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10가지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화산이 펑펑! 화산폭발 실험', '코리아케라톱스 퍼즐 맞추기', '나만의 탄생석 달력 만들기', '빛이 통과하는 암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중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공룡 탈을 쓰고 춤을 추는 '공룡탈춤대회'를 비롯해 지질 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 등도 진행된다. 또 국내 최고 고생물학자이자 우리나라 제1호 공룡 박사인 이융남 교수(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제2회 오백장군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이 준비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연만들기, 친환경 모기약 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우담바라 합창단'의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버블스파이더맨'의 버블공연, 태권도 공연, 연날리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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