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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돋다'… 28일 한라도서관
북토크·공연·체험·전시
'청띠 팝업북 만들기'도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09.14. 16:02:51

제주 한라도서관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 28일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 제주어로 듣는 동화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 책문화 동아리 현장가입 이벤트, 그림책 버스킹 등이 마련된다.

또 한라도서관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이 열고 있는 '청띠에 새겨진 기억: 기억과 평화를 잇는 그림책 전시'와 연계한 '청띠 팝업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전시에서는 4·3 당시 노형동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과 희생자들의 아픔을 다룬 그림책 '청띠에 새겨진 기억'의 원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이달 2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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