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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21회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제주시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30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12개 시·도에서 35팀, 7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도경찰청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7개팀(14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참가팀들은 30일부터 열리는 예선제(링크제)를 시작으로 본선 경기(토너먼트)를 치르는 등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리 야구장 등에서 열띤 레이스에 돌입한다. 우승팀에게는 차기 대회 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종합 시상 외에도 최우수선수상, 홈런상, 감독상 등 총 10개 부문의 개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공무원 선수단 외에도 가족 동반 참가자 등 2000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늦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숙박·음식·관광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제주시체육회 최기창 회장은 "전국 공무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도 2000여명의 공무원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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