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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태풍(typhoon)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서운 괴물 '티폰'(Typhon)에서 유래됐다. 태풍이 지나간 피해 현장을 보면 이 이름이 얼마나 적절한지 알 수 있다. 흔히, 태풍은 여름에만 오는 위험한 기상현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을에도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월별 태풍 발생 건수를 보면 8월 평균 5.6개, 9월 평균 5개로 9월에도 많은 태풍이 발생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컸던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 2007년 제주도에 큰 상흔을 남겼던 '나리' 모두 9월에 찾아왔다. 9월은 해수면 온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따뜻한 바다가 태풍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면서 세기를 강화시킬 수 있다. 더불어 여름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해지면서 태풍이 한반도로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발생하면 현재 위치와 예상 이동 경로상 강도, 강풍반경 등을 예측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태풍 강도를 1~5단계로 개편하고, 강도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해 보다 직관적으로 위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주도는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상청은 누리집을 통해 제주의 주요 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 강풍, 호우 실황을 기상속보로 운영하고, 방재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도민과 관광객의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성진 제주지방기상청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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