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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관악의 밤"… 22~23일 서귀포 천지연 여름 음악축제
한국음악협회 서귀포지부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08.21. 02:00:00

서귀포 천지연 여름 음악축제 포스터

여름 밤, 서귀포 천지연에 음악 선율이 울려퍼진다. 이달 22~23일 천지연폭포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음악협회 서귀포지부의 제24회 서귀포천지연 여름 음악축제다.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성악의 밤'과 '관악의 밤'으로 나눠 진행되며 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 '성악의 밤'에서는 서귀포 아트 콰이어, 천지 합창단, 귤빛 여성 합창단,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이 함께한다. 서귀포 아트 콰이어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담쟁이',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흰 수염 고래'를 선보인다. 이어 천지 합창단이 '언덕 위의 집(미국민요)', '우정의 노래(E.A.Fenstad)'를, 귤빛 여성 합창단이 'Fair phyllis', 'Plena'와 함께 소프라노 이영순 협연으로 '쾌지나칭칭나네', '당신(나훈아)'를 들려준다. 제주도립 서귀포 합창단은 '축배의 노래'와 '사랑의 트위스트(설운도)' 등을 선보인다.

이어 23일 오후 8시 '관악의 밤'에서는 서귀포 플루트 앙상블과 파도소리 색소폰 앙상블, 서귀포 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제주도립 서귀포 관악단 공연이 이뤄진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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