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 제주 예술인 180명에게 창작준비금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사업비 3억6000만원을 들여 도내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150명)보다 30명이 늘어난 규모다.

창작준비금 지원은 창작 여건이 열악한 예술인의 창작 초기 단계 기획·리서치 활동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예술인,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2024년 소득인정액이 당해 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www.ncas.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행정 심사 탈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 마감 후 서류 보완 기간을 운영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신청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