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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교악대 전국 경연 잇단 수상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입력 : 2025. 08.19. 22:30:00
[한라일보]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가 최근 전국 규모 음악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9일 서귀포중에 따르면 '윈드 하모닉스'는 지난 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6일 열린 '2025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윈드 하모닉스 교악대는 59년의 역사를 가진 제주 대표 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로, 1976년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예술 행사에 초청받아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지휘를 맡은 최국현 지도교사는 "오는 12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완근 시장 풋귤 재배농가와 현장 소통

김완근 제주시장은 19일 조천읍 소재 풋귤 재배농가를 방문해 풋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풋귤 출하시기(8월 1일~9월 15일)를 맞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과 풋귤 재배 농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해 풋귤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올해 풋귤 지정농가(110농가·57.3㏊)를 대상으로 도외 직거래 택배비와 물류비, 잔류 농약 검사비, 전용상자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K-water협력단 아라종합복지관 후원

K-water 제주지역협력단(단장 심과학)은 지난 19일 폭염 취약계층의 물품구매 지원을 위해 아라종합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활용한 것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극심한 폭염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저소득 1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과학 제주지역협력단장은 "K-water 제주지역협력단은 앞으로도 제주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 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둘하나시울림동아리 전국대회 은상

제주시 이도1동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고복연) 둘하나시울림동아리는 지난 11일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개최된 전국 새마을문고 재능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둘하나시울림동아리는 '거침없이 가리라'라는 시극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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